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검은 태양] 5회 예고편 분석 및 관전 포인트

by Ch.SAM 2021. 10. 1.
728x90

4회 마지막 장면부터 시작하겠음.

 

"단둥에서 온 마지막 연락을 받았던 사람이요. 그 사람 이름이... '서수연'이라고 했어요."

 

한지혁은 최상균에게 단둥에서 흑양팀의 마지막 비상 연락을 받은 국정원 내부 지원팀 사람이 서수연이라는 사실을 전달받음.

그래서 한지혁은 보다 명확한 증거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서수연 팀장을 은밀히 조사하기 시작했을 것임.

예고편 시작 부분에서 들리는 현장지원팀 구효은 요원의 목소리

요즘 서 팀장 주변 소문이 심상치 않던데요?

 

아마도 한지혁이 주변 탐문부터 시작한 것으로 예상됨.

 

몰래 서수연 팀장을 비켜보는 모습의 한지혁.

서수연 팀장이 어디론가 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 서 팀장의 집을 수색했을 것으로 보임.

 

이 약통은 서수연 팀장의 집을 수색하다 발견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음.

OxyTontin이라고 적혀있지만 이것은 실존하는 약의 상표명을 그래도 쓸 수 없어서 살짝 변형한 것임.

실존하는 약의 이름은 한 글자만 다른 OxyContin, 바로 아편 유래 성분과 유사한 구조의 마약성 진통제임.

우리가 봐도 늘 화가 나 있는 서수연 팀장은 아마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어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추정됨.

수연이가 왜 그런 상태가 된 거냐고요.
- 한지혁

서수연이 왜 이렇게 망가졌는지 주변에 물어보는 한지혁.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죠?
- 유제이

 

쓰러져 있는 누군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의 유제이가 이 사람이 왜 여기 있는지 묻자,

그 사람 이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
- 서수연 팀장

서 팀장이 유제이에게 또 화를 냄.

마치 들키지 말아야 할 것을 들킨 것 같은 분위기와 어디 가서 얘기하지 말라는 충고처럼 들림.

누구인지 모르지만 서수연 팀장이 감추고자 하는 인물을 유제이에게 들킨 것 같음.

​누구 짓이야? 말해!!
- 한지혁

 

한지혁!!! - 서수연

한지혁은 서수연에 총까지 들이밀며 누구 짓인지 말하라고 윽박지름.

이 장면 배경과 옷으로 짐작건대 4회 마지막에서 한지혁이 서수연 팀장 사무실에서 전화로 단둥 마지막 연락을 받은 사람이 서수연이라는 사실을 듣자마자 바로 흥분해서 달려들었던 것으로 보임.

 

총소리와 함께 유리창에 뚫리고 피가 튀었음.

유리창 너머로 서수연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보임.

설마 한지혁이 그대로 서수연에게 총을 쐈을 리는 없고

극도로 흥분한 상태의 한지혁이 스스로 이성을 잃기 전에 자신의 손에 쐈거나 서수연과 몸싸움 과정에서 사고로 총알이 한지혁의 손바닥을 뚫은 것 같음.

한지혁은 저 붕대 감은 오른손으로 총을 들고 있었는데 손바닥이 뚫렸음.

(총 쏘려는 내 오른손! 나쁜 손! 이러면서 왼손으로 바꿔잡고 쐈나?)

넌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 강필호 국장

 

 

국정원 팀장의 사무실에서 총을 쏴댔으니 국장한테 혼날만했음. ㅇㅇ

서수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수록 수상한 진실들과 마주하게 된 한지혁은 유제이에게도 조사 과정에 도움을 구했을 것임.

 

그렇게 조사하던 유제이는 누군가를 보고 다급히 차 문을 잠그고,

선배! 지하 주차장이요. 빨리... 빨리요!
- 유제이

 

 

한지혁에게 도움을 요청함.

한지혁이 유제이의 전화를 받고 재빨리 지하 주차장으로 가봤지만 유제이가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나 봄.

 

그래서 이 장면은 한지혁이 차를 타고 유제이를 납치한 범인을 쫓아가는 추격씬인 것.

그렇게 지혁은 조사 과정에서 납치당한 제이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적과 마주하게 됨.

 

오랜만이에요.

 

그런데 그 납치범이 한지혁과 아는 사이였나 봄.

닥쳐!
- 한지혁

그런데 한지혁은 그 인물이 반가운 상대가 아닌가 봄. 이어서 차를 열심히 들이박는 장면이 나옴.

과거의 한지혁과 안 좋은 일이 있었던 인물로 추정됨.

(꽤 많은 사람들이 이 목소리의 인물을 1년 전 중국에서 사망한 국정원 흑양팀의 오경석 요원일 것이라고 예상하던데 제 생각은 다른 인물 같음...)

 

도로 역주행까지 하며 추격해 봤지만

 

 

결국 범인을 놓친 것 같음.

오랜만이에요라는 인사는 저렇게 추격전이 끝나고 나서 범인이 한지혁에게 전화를 걸어한 대화 내용인 것으로 보임.

대화 내용을 이어서 보면,

당신이 지금 하려는 일.
여기서 그만 멈춰요.
그들은 네가 안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 그런 상대가 아니야.

 

존댓말 하다가 갑자기 반말...?

 

그 말을 전하라고 한 게 누구야
- 한지혁

 

마지막 한지혁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상대방이 반말로 한 내용은 누군가의 말을 전달한 것 같기도 함.

이렇게 이번 5회에서는 서수연 팀장을 조사하면서 그녀의 과거 혹은 감추고 있는 비밀에 대한 내용을 다루다가,

유제이를 납치한 누군가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내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관전 포인트]

1. 서수연의 비밀

2. 유제이 납치범

3. 대낮에 펼쳐지는 차량 추격 액션

* '검은 태양' 5회 예고편을 통해 5회 줄거리를 유추한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ssambapig)에 직접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