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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10

[지리산] 강현조가 보는 환영의 의미 그리고 강현조의 수첩 최근 8회에서 강현조는 자신이 환영으로 미리 본 죽음의 의미를 발견함. ​ 강현조는 지리산에서 부하 김현수 중사가 죽은 이후부터 지리산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리 보는 능력을 갖게 된 것으로 나옴. ​ "김현수 중사가 죽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은 25건​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 사건들만 보인 걸까요? 제가 보지 못했던 스무 건에 사망 사건들을 살펴봤어요. 금례 할머니를 제외하고 다른 사건들은 원래 심장질환이 있었던 탐방객들의 심정지나 단순 사고사였다는 거죠." ​ "그럼 네가 본 건?" ​ "사고사를 위장한 살인이죠." 그렇게 강현조는 자신이 본 죽음을 수첩에 정리하였음. ​ 김현수 2017년 9월 15일 지리산 행군 훈련 도중 백도골 돌무지터에서 사망. ​ 서금자 2017년 11.. 2021. 11. 20.
[지리산] 떡밥 다시보기 - 이세욱의 노트 진실을 감추려는 살인범 중 한 명인 세욱이 기록한 사건 내용을 보겠음. ​ 김현수 백토골 장승대 요쿠르트 서금자 양석봉 새녘바위 실족 이종구 덕서령 부암절벽 실족 김진덕 대영리 나리골 실족 이금례 백토골 총알나무 요쿠르트 최일만 새마골 무덤터 폭탄 ​ [ 피해자의 이름 / 장소 / 살해 방법 ] 이 순서대로 기록이 남아있음. ​ 이후 이양선을 감자폭탄으로 죽이려는 시도가 실패하고 이세욱의 노트에서는 [ 이양선 새마골 폭탄 요쿠르트 ] 라고 한 줄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음. ​ 감자폭탄 살해가 실패하자 요쿠르트로 살해하려는 의도를 기록해둔 것. ​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자 다른 공범이 나타나 빨간펜으로 삭선을 그으면서 이양선 살해 시도는 취소된 듯함. ​ 대신 이양선의 이름 밑에 "강현조"의 이름을 넣으면.. 2021. 11. 20.
[지리산] 떡밥 다시보기 - 조대진의 장갑, 노란 리본 "조대진, 장갑, 노란 리본" 위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조대진이 범인일 수도 있다고 추리하시는 분들이 많음. ​ 이번 글에서는 조대진의 장갑과, 범인의 장갑 그리고 노란 리본이 나오는 장면이 함께 보며 해당 추리가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드리겠음. ​ 우선 조대진이 범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 2회에서 노란 리본을 묶던 범인의 장갑. - 그리고 3회에서 노란 리본을 서랍에 보관하던 조대진의 장갑. - 5회에서 노란 리본을 들고 산에 있던 조대진. - 5회에서 살인 일지(?)를 쓰는 범인의 장갑. 이 장면들을 보고 조대진이 그 노란 리본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던 범인이라고 추측하고 계심. ​ 이제 해당 장면들을 보겠음. 지리산 2회에서는 노란 리본을 엉뚱한 곳에 묶어두어 사람.. 2021. 11. 14.
[지리산] 비법정 탐방로 리본의 의미 지리산 2회에서 자주 등장했던 산 속 여기저기에 묶여있던 리본들. 이 리본들은 '불법산행팀'에서 비법정 탐방로*를 이동하며 묶어놓은 것. ​ * 비범정 탐방로 : 법적으로 입산이 금지된 등산로 ​ 리본을 묶는 이유는 이동 중 뒤쳐지는 동료들이 보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 ​ '불법산행팀'은 시간 안에 정상을 찍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뒤쳐지는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함. ​ 이쪽 길이라는 표시로 리본만 묶어놓고 그냥 가버림. ​ 뒤쳐지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생명줄인셈. ​ 즉, 리본을 따라가면 정상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함. ​ 이것을 알게된 일부 등산객이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를 통해 이 리본을 보면서 산에 오르기도 함. 그리고 드라마 "지리산"에서 등장하는 살인범은 이런 불법 .. 2021. 11. 12.
[지리산] 떡밥 다시보기 - 산속에 노란 리본 * 산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범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단서, 노란 리본과 관련된 장면들을 모았습니다. 지리산 2회를 보면, 한 등산객이 나뭇가지에 묶인 노란 리본을 따라 산을 오르고 있음. 그 노란 리본을 장갑을 낀 또 다른 누군가가 풀어 없애더니 ​ 다른 나무에 묶기 시작함. ​ 그렇게 엉뚱한 곳에 묶인 리본을 따라 산에 오르는 또 다른 등산객. ​ 흰색 배낭을 멘 등산객을 뒤따라 가는 장갑을 낀 사람. ​ 흰색 배낭을 메고 엉뚱한 곳에 묶인 리본을 따라 산을 오르던 양근탁은 결국 백골 사체로 발견이 됨. ​ 양근탁이 죽은 순간에 노란 리본을 쥐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누군가 노란 리본으로 그를 유인하고 살해했다. 노란 리본이 있었어요... "마치 일부러 길을 잃게 만들려고 해놓..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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