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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기회는 단 한 번뿐일 테니까.
우리 조직 내부에 쥐새끼가 있어.
난 그 배신자를 찾기 위해 내 기억을 스스로 지운 거야.
지금 네가 처해 있을 상황들,
그 뒤에 배신자가 숨어 있어.
넌 그 배신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해.
내가 지금까지 알아낸 걸
전부다 설명해 주지 않는 이유는
쓸데없는 선입견이 본질을 흐리게 할 수도 있으니까
오히려 배신자를 찾는데 방해가 될지도 몰라.
지금 네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거...
끝내 찾지 못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 있었다는 거야.
그림 전체를 완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그 조각이 필요해.
명심해.
의심하는 게 곧 생존이야.
지금부터 다가오는 모든 이들의
몸짓 하나, 말 한마디, 내뱉는 숨결까지
모두 다 의심해야 돼.
* '검은 태양' 2회에 나온 한지혁이 스스로에게 남긴 영상 메시지 내용입니다.
*네이버 블로그(ssambapig)에 직접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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